반응형
1. 임의계속가입으로 건강보험료 절감하기
배경
- 퇴직 후 일반적으로 ‘지역가입자’로 바뀌면, 보험료가 소득 + 재산 + 금융소득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 반면 ‘직장가입자’는 월급만 기준이므로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어떤 분에게 해당되나요?
- 만 60세 미만
- 퇴직 직전 직장가입자로 1년 이상 가입
- 퇴직 후 3개월 이내 신청 필수
실제 예시 비교
항목 | 직장가입자(임의계속) | 지역가입자 전환 |
퇴직 전 월급 | 300만 원 | 퇴직 |
부동산 보유 | 아파트 7억 원 | 아파트 7억 원 |
예금·주식 | 2억 원 | 2억 원 |
월 건보료 | 약 11만 원 | 약 30만~35만 원 |
매월 20만 원 이상 절약 → 1년 240만 원 절감
최대 3년간 유지 가능 → 최대 720만 원까지 절약 가능
추가 팁
- 퇴직 전 직장 건강보험료가 적은 분일수록 효과 큽니다.
- 퇴직과 동시에 신청하는 게 중요하며, 신청 안 하면 절대 소급 불가입니다.
2. 자녀의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하기
배경
- 은퇴 후 본인 소득이 거의 없고 자산도 일정 기준 이하면, 자녀 직장건강보험에 무임으로 들어갈 수 있음
- 이럴 경우 건강보험료를 한 푼도 내지 않음
조건
- 연 소득: 근로·사업 소득 합산 3,400만 원 이하
- 금융소득(이자·배당 등): 연 2,000만 원 이하
- 재산: 공시가 9억 원 이하(과세표준 5.4억 이하)
- ※ 1 가구 1 주택 보유자는 일부 완화 조건 있음
실제 예시 비교
항목 | 지역가입자 | 자녀 피부양자 |
본인 소득 | 거의 없음 | 동일 |
부동산 | 아파트 6억 원 | 동일 |
금융소득 | 연 1,500만 원 | 동일 |
월 건보료 | 약 22만 원 | 0원 |
월 22만 원 절감 → 연간 264만 원 절약
추가 팁
- 소득이 생기면 매년 피부양자 자격 심사에서 탈락할 수 있음
- 배당주 투자 등을 계획 중이라면 조심해야 합니다.
3. 연금계좌(IRP·연금저축)로 소득 시기 조절하기
배경
- 연금 수령도 ‘소득’으로 잡히기 때문에 많이 받으면 건강보험료가 증가합니다.
- IRP나 연금저축을 활용해 연 수령액을 낮추면 건보료도 낮아짐
실제 예시 비교
항목 | 일시금 수령 | IRP에 넣고 매달 수령 |
연 소득 | 1억 원 | 1,200만 원 |
월 건보료 | 약 35만 원 이상 | 약 7만 원 |
월 28만 원 절감 → 연간 336만 원 절약
추가 팁
- IRP 계좌에서는 세액공제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세금도 줄고, 건보료도 줄고
- 연금 수령은 월 100만 원 이하로 설정하면 가장 안정적입니다.
4. 이자·배당소득 분산으로 절감하기
배경
- 이자·배당 소득이 연 2,000만 원을 넘으면 종합소득으로 잡히고,
- 이로 인해 건강보험료가 새로 산정됩니다.
절감 전략
- 배당소득이 많은 주식 보유자라면, 2년으로 나눠 배당받거나
- 배우자 명의로 자산 분산해 한 사람당 2천만 원 이하로 유지
실제 예시 비교
항목 | 남편 혼자 주식 보유 | 부부가 나눠 보유 |
배당소득 | 3,000만 원 | 각각 1,500만 원 |
건보료 부과 | 연간 250만 원 이상 | 없음 |
연간 250만 원 이상 절약 가능
추가 팁
공모형 배당 ETF처럼 자동으로 분산 수령되는 상품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금융소득은 보이는 순간 부과되므로, 수령 시기 조절이 핵심입니다.
정리: 4가지 방법별 절감 포인트 요약
방법 | 절감 원리 | 매월 절감액 | 연간 절감 |
임의계속가입 | 퇴직 전 보수 기준으로 고정 | 약 20만 원 | 최대 720만 원 (3년 기준) |
피부양자 등록 | 건보료 완전 면제 | 약 20~25만 원 | 연 240~300만 원 |
연금계좌 분산 수령 | 소득 기준 낮추기 | 약 25만 원 | 연 300만 원 |
금융소득 분산 | 종합소득 과세 방지 | 약 20만 원 | 연 240만 원 이상 |
2025.07.07 - [경제학] - 무심코 돈을 버리는 행동 5가지
무심코 돈을 버리는 행동 5가지
무심코 돈을 버리는 행동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습관처럼 반복되기 때문에 눈치채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들이 쌓이면 한 달, 일 년 단위로 수십만 원 이상의 손실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progress-joo.com
마무리 조언
1. 퇴직 전 6개월~1년부터 소득·자산을 점검하세요.
임의계속가입은 3개월 내 신청이 가장 급하고 중요합니다.
3. 자녀 피부양자 등록은 조건이 까다로워 매년 체크해야 합니다.
4. 연금과 금융소득은 조절 가능한 ‘설계 대상’입니다.
반응형
'경제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심코 돈을 버리는 행동 5가지 (3) | 2025.07.07 |
---|---|
3% 룰이란? 3%룰 상법개정안 시행 이유 (2) | 2025.07.03 |
돈이 안 모이는 사람들의 습관과 돈을 모으기 위한 실천 방법 5가지 (1) | 2025.07.01 |
돈을 불리는 첫걸음 절세 금융 상품 3가지 (3) | 2025.06.27 |
퇴직연금으로 백만장자가 될 수 있을까? 미래의 월급통장 만들기 (1) | 2025.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