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서민형 전환과 계좌 장단점 알아보기

 

 

 

 

 

 

ISA계좌란?

 

ISA 계좌는 Individual Savings Account의 약자로, 2016년부터 도입된 정부금융상품입니다.

 

이것은 주로 이자소득 및 배당소득에 대한 세금을 줄여주는 제도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일정 금액 범위에서는 이자 및 배당소득에 대한 비과세가 적용되며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9.9%의 분리과세가 적용됩니다.

 

그러나 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3년간 계좌를 유지해야 합니다. 계좌를 중도에 해지하게 되면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되며, 다시 만들려면 3년이 지나야 합니다.

 

ISA 계좌는 한 사람당 하나의 계좌만 개설할 수 있으며, 개설은 주로 은행이나 증권사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간단히 이루어집니다. 

 

 

ISA 서민형 전환과 계좌 장단점 알아보기

 

 

 

ISA계좌 종류와 비교 장, 단점

 

ISA 계좌는 크게 일임형, 신탁형, 중개형 세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일임형 ISA:

 

특징: 투자자가 금융 기관에 자산 운용을 맡기는 방식입니다. 금융 기관은 투자자의 위험 선호도와 투자 목표에 맞춰 자산을 운용합니다.

 

장점: 전문가의 자산 관리를 받을 수 있어 투자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투자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가 투자를 대신해 주므로, 투자자는 시장분석과 투자 전략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단점: 운용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전문가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가로 지불됩니다. 투자 결정에 대한 직접적인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2. 신탁형 ISA:

 

특징: 투자자가 직접 자산을 관리하며 투자 결정을 내리는 방식입니다. 금융 기관은 투자자의 지시에 따라 자산을 운영하는 것이죠.

 

장점: 투자자가 직접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어 자산 관리에 대한 통제력이 높습니다.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목표와 선호도에 따라 자유롭게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단점: 투자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투자자는 시장분석과 투자 전략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합니다. 때로는 과도한 투자 결정으로 인해 리스크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3. 중개형 ISA:

 

특징: 투자자가 금융 기관을 통하지 않고 직접 국내외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할 수 있는 계좌입니다. 이 유형은 투자자에게 다양한 금융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임형과 신탁형은 은행에서도 계좌개설이 가능하지만 중개형은 증권사에서만 가능합니다.

 

장점: 다양한 금융 상품에 직접 투자할 수 있어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성향과 목표에 따라 다양한 자산 클래스에 투자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리스크를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단점: 투자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시장분석이 필요합니다. 중개형 ISA를 이용하는 투자자는 시장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자산을 선택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투자 선택에 따른 리스크를 직접 관리해야 합니다.

 

 

 

 

 

 

 

 

 

 

일반형에서 서민형으로 전환

 

 

중개형 ISA 계좌는 일반형과 서민형이 있습니다. 서민형 ISA 계좌는 대한민국 거주자 중 총급여가 5,000만 원 또는 종합 소득세가 3,500만 원 이하인 사람들이 가입할 수 있는 계좌입니다.  그 외는 일반형만 가능합니다. 서민형 계좌는 연간 400만 원의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민형으로 전환하는 방법은 처음에 일반형으로 가입하고 연말정산 후, 국세청에서 소득자료를 넘겨받아 팩스나 메일로 증권사에 보내고 전화하면, 증권사에서 확인하고 조건에 부합되면 서민형으로 바로 전환시켜 줍니다.

 

단, 전해 연도의 국세청 소득 자료이기에 7월 이후에는 국세청에서 전년도 자료가 가능하지만, 7월 이전이면 전전 연도 자료이기에 7월이 지나고 추가로 전년도 서류를 요구하게 됩니다.

 

 

 

ISA 서민형 전환과 계좌 장단점 알아보기

 

 

 

 

 

다시 말해, 7월 이후에 가입하게 되면 국세청에서 받은 전년도 소득공제 자료를 제출하면 되지만, 7월 이전에 가입해서 바로 서민형으로 전환하고 싶다면 전전 연도 자료를 받아 증명하여 전환하고 다시 7월 이후에 다시 전년도 자료를 받아 추가서류로 제출하면 됩니다.

 

 

굳이 신경 쓰지 않으셔도 증권사에서 7월 이후 추가 서류를 요구하므로 그때 다시 보내주시면 됩니다.

 

 

비과세 기준 한도에서 일반형은 가입 후 3년 뒤에 수익이 발생하고 계좌를 해지하려고 할 때 200만 원까지, 서민형은 400만 원까지 그 금액에 대한 소득가 비과세입니다. 현재 비과세한도는 일반형이 200만 원, 서민형이 400만 원인데, 조세특례법 개정안이 제출되어 일반형은 500만 원 서민형은 1000만 원으로 상향될 예정입니다.

 

 

 

ISA 서민형 전환과 계좌 장단점 알아보기

 

 

 

 

 

예를 들어, 3년간 투자한 수익이 1000만 원이 발생했다고 가정하면 세제 혜택은 아래와 같습니다. (비과세 한도가 상향된 후로 가정)

 

일반계좌: 납부세금은 154만 원으로 과세대상인 1000만 원에 15.4% 세율을 적용된 것입니다.

 

ISA 일반형 계좌: 납부세금은 45만 5천 원으로 투자수익 1000만 원에 비과세 금액 500만 원을 차감한 과세대상 500만 원에 9.9%의 분리과세를 적용한 것입니다.

 

ISA 서민형 계좌: 비과세가 1,000만 원이므로 세금이 없습니다. ISA 서민형은 1000만 원까지 비과세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건 개정안이 통과된 후의 결과입니다.

 

 

 

 

 

ISA계좌 장단점

 

장점

 

1. 세제 혜택: ISA는 3년 이상 보유하면 수익에 대해 수익과 손실을 통산하여 일반형은 200만 원 서민형은 400만 원의 세금을 면제해 주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 금액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9.9%의 저율과세를 적용하고 또한 분리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익이 1000만 원이고 손실이 600만 원이면 차액 400만 원만 과세대상이 됩니다. 또한 분리과세 즉 월급과 다른 종합 소득세와 분리하여 세금을 납부하게 됩니다. 

 

 

이로부터 일반형은 200만 원을 초과한 200만 원에 대한 9.9% 19만 8천 원을 세금으로, 서민형은 400만 원 전액이 비과세 이므로 세금은 0원입니다. 여기서 계좌해지하고 60일 이내에 연금저축계좌로 전환하면 연금저축계좌 년 납 인한 도액 1800만 원에서 제외되므로 추가납입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ISA 서민형 전환과 계좌 장단점 알아보기

 

 

 

 

2. 다양한 투자 옵션: ISA는 예금, 적금, 펀드, 주식, 리츠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3. 납입한도: 연간 2,00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전년도에 납입 안 한 차액만큼 이번 연도에 추가로 납입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2023년도에 1000만 원 납입하면 2024년도에는 기존 2000만 원에 2023년도에 납입안한 1000만 원을 추가로 납입할 수 있습니다.

 

 

 

 

단점

 

1. 한정된 납입한도: 연간 2,000만 원 이상 투자하고 싶은 경우, 다른 투자 상품을 고려해야 합니다.

2. 일부 상품 제한: 일부 투자 상품은 ISA에서 허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의무가입 기간 : 의무가입 기간은 3년입니다. 따라서 최소한 3년은 계좌를 유지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ISA계좌에서 하면 좋은 투자 추천

 

ISA 계좌에 투자할 때 추천하는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조언이며 개별 투자자의 투자 목표, 리스크 허용도, 시장 조건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투자 전에 충분한 연구와 자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만의 개인적인 추천이지만 배당금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배당주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배당금은 IRP계좌든 연금저축계좌든 배당금에 대한 세금을 내야 하지만 ISA계좌는 배당금 수익에 대한 세금도 한도 내에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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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리랑 ETF와 같은 고배당주가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ISA는 비과세를 목적으로 한 단기 목돈 마련용이므로 3년에서 5년 정도로 보유하여 비과세를 모두 채우면, 해지하고 재가입하여 비과세 혜택을 누려야 하기 때문에 장기투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주식, 채권, ETF 도 투자자 분들이 3~5년 투자로 입맛에 맞추어 잘 골라 투자하시면 되겠습니다.